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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 IL 주민 2달간 7천명 [Health Care Reform]

내년 3월 집중될 듯

지난 10월 오바마케어 등록이 시작된 뒤 모두 7천명의 일리노이 주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카고 트리뷴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건강보험거래소(healthcare.gov)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일리노이 주민은 7천43명이라고 연방보건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일리노이 주민의 경우 10월 5만6천636명, 11월 6만7천6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만8천689명은 정부로부터 일정 액수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건강보험거래소가 아니라 메디케이드 확장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 일리노이 주민은 최소 3만명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보면 11월말까지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36만5천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연방정부의 당초 예상치인 10월 한달의 50만명에 비하면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는 시스템 문제로 첫 두달간 온라인 건강보험거래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12월부터는 대부분의 접속자가 에러 없이 건강보험을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벌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초에는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보험가입자 중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보험을 결정하고 보험료도 납부했지만 해당 보험사에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이런 사례가 전체의 10%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연방정부는 온라인으로 보험을 구입한 뒤에는 반드시 보험사에 연락해 가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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