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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이 2세들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길”

IL주 상원 결의안 한인사회에 전달



최근 주상원을 통과한 위안부결의안이 한인들에게 전달됐다.

24일 글렌뷰도서관에서는 다니엘 비스 9지구 주상원이 지난 5월 30일 주상원에서 채택된 위안부결의안(SR1073)을 소개했다.

상원의 결의안은 지난해 통과된 하원 결의안(HR0365)과 같은 내용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위안부를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고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교육시킬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전시됐다.



비스 의원은 이날 “지난 세대 벌어졌던 역사적 사실을 모르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교육하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의안을 상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한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통과된 하원 결의안을 상정했던 일라인 네크리츠 57지구 주하원도 “최근 시카고에서 만난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위안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국에 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에 관한 감동적인 동영상도 시청했다”며 “2주 후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인 유권자프로젝트(KA VOICE) 정종하 회장은 “주의회에서의 결의안 채택은 한인단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캄보디아 커뮤니티도 동참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앞으로는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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