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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위안부의 날' 전시회

중앙도서관서 다양한 작품 선보여

글렌데일 '위안부의 날' 선포 3주년 맞이 전시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글렌데일 중앙 도서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2주간의 전시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열릴 전시회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가장 눈길을 끌 작품은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된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 당시 일본 만화계는 이 작품에 대항하듯, 아시아관 전시 홍보 부스에 '위안부 증언은 거짓'이란 내용의 작품들을 전시하려다가 주최 측에 의해 강제 철거당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꽃으로 표현한 윤형선 작가의 작품과 먹으로 한국의 숨결을 표현한 홍순주 작가의 '결' 시리즈, 전통 조각보와 염색 작품도 볼거리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실행위원은 "전시회를 통해, 피해 할머니들의 삶과 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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