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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호갠 MD 주지사, 내달말 한국등 방문

아시아 순방…한국항공기 취항 논의

메릴랜드 래리 호갠(사진, AP) 주지사가 5월 말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호갠 주지사는 6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을 공식 순방한다고 밝혔다.
 
호갠 주지사는 아시아 3국 순방 중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를 예정이다. 한국은 부인인 퍼스트 레이디 유미 호갠 여사의 고향이고, 한국 방문은 주지사 선거 전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호갠 주지사는 한국 등 3개국 방문을 통해 메릴랜드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정부나 기업 등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한국 방문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BWI 국제공항에 한국 국적 항공기 취항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호갠 주지사는 세부 일정은 여전히 조율 중이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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