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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호갠 주지사, 비즈니스 규제 장벽 걷어낸다

주정부에 규제개혁위원회 신설
선거공약 실천…규제 완화로 지역경기 활성화 노려

메릴랜드 래리 호갠 행정부가 비즈니스 규제 정책을 걷어내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신설했다. 비즈니스 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없애기 위해서다.
 
호갠 주지사는 9일 규제개혁위원회를 신설하고, 10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메릴랜드 내 비즈니스 규제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 불필요한 정책은 없애 나갈 방침이다.
 
친 비즈니스 정책은 호갠 주지사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그는 비즈니스 활성화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누차 강조했다.
 


규제개혁 위원회 신설은 공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풀이된다.
 
호갠 주지사는 규제개혁위원을 임명하면서 이들은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이나 목표를 잘못 설정한 규제, 규제의 실효성이 없는 법규들을 살펴 공정하고 균형 있는 규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한 세금, 반기업정서 등을 대표적인 규제 개혁 우선순위로 꼽았다.
 
호갠 행정부의 규제개혁 위원회 구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친기업 인사들만 구성,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반해 상공회의소 측은 그동안 과도한 규제로 기업환경이 크게 위축됐다면서 규제개혁위 신설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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