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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대입 노하우를 찾아라"…남가주 대규모 교육 박람회

9월 26일 캘스테이트 풀러턴서
지원서·에세이 작성법부터
학부모 학자금 상담까지 다양

남가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오는 9월 26일 캘스테이트 풀러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칼리지페어는 남가주 최대 교육 이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부터는 캘스테이트 풀러턴으로 장소를 옮겨 독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늘렸다.

맥도널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윌셔은행과 CGV, 조인스 아메리카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도 한인 학생 뿐만 아니라 아시안 및 미국 학생들에게 용기와 정신적인 힘을 북돋아주는 게스트 스피커가 나와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중앙일보 학생기자 출신들의 선배들이 대거 참석해 대입 준비 노하우를 공유해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입 지원을 앞둔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일대일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선배 학생들도 멘토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행사장 중앙에 마련되는 대학 부스에는 아이비리그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 총 50여 개의 명문 주립, 사립 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대입 정보를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대학의 커리큘럼은 물론, 입학에 필요한 자격조건 및 선발기준, 학자금 지원 내용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받아갈 수 있으며 1대 1로 상담받을 수 있는 부스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다.

동부와 서부지역의 명문대 전·현직 입학 사정관들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유명 대학들의 최신 입학 사정기준과 인재 선발 기준을 전달한다. 또 기조연설 후에는 각 강의실에서 대입 에세이 쓰는 법, 학자금 신청에 필요한 정보 등 대입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특별 세미나 20여개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특별 세미나 강사는 각 지역에서 현재 대입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생생한 현장 경험과 최신 대입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박람회에서는 한국의 유명한 브레인 컨설팅 업체인 MSC에서 BOSI 뇌적성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뇌적성검사를 통해 개인의 뇌 성향과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냉철하면서도 정확히 진로와 전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특별히 제작된 무료 대입 가이드북을 통해 내년부터 변경되는 대입시험 개정SAT와 PSAT에 대한 정보와 AP시험 및 수업 가이드를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입 가이드북에는 대입에 필요한 각종 입시 정보 뿐만 아니라 내년도 미국 대학 순위들을 전공별, 대학별로 수록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학 대학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일보는 칼리지페어 10주년을 맞아 사전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지난 8월 29일 실시된 ACT 모의고사에 이어 9월 12일에는 PSAT 모의시험이, 19일에는 개정SAT 모의시험이 LA와 오렌지카운티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모의고사는 처음 대입시험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에게 맞는 시험이 무엇인지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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