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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정 박사의 미국의대 진학가이드]의대 진학에 유리한 전공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2/02 07:15

컨설팅 그룹 대표/STEM연구소

의대 진학에 유리한 전공은 무엇인가? 요즘 학부모님과 자녀들이 많이하는 질문이다. 의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이제 2학년 봄 학기가 되면서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학생들은 이것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착실하게 성적 관리를 해 온 학생들은 큰 문제없이 자기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공부하면서 의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1, 2학년 과정을 거치면서 의대 필수 과목 중 일부 과학 과목이 너무 어려워 의대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전공으로 선택하고 있는 생물과 화학을 전공으로 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학생들도 있다. 일부는 그런 학생이 왜 의대를 가려고 그렇게 애쓰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사가되어 자기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일부 과학 과목의 학점이 좋지 않아 의대진학은 희망이 없으니 다른 길을 찾아보라고 냉정하게 말 할 수도 없다.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꼭 과학 분야를 전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의대 필수 과목과 MCAT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차피 과학 과목을 많이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생물과 화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이 의대 준비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UCLA의대를 포함하여 많은 의대들은 의대를 준비하는 학부과정의 학생들에게 인문 사회과학 과목들을 많이 수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 새로이 출제되는 MCAT 시험의 영어 지문에는 과학과 관련된 지문은 거의 사리지고 인문 사회과학에 관련된 지문들만이 출제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와 사회활동에 기초한 문제들이 새로운 섹션으로 되어 출제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MCAT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진행한 합숙캠프에 영문학 전공자가 있었다. 프리메드 과목을 수강하기는 했으나 과학을 전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초가 약하기는 했지만 MCAT 준비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오히려 과학을 전공한 학생들 가운데 영어가 약한 학생들이 시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MCAT 시험 준비를 할 때 과학 분야는 공부한 시간에 비례하여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반면 영어는 그렇지가 않다. 영어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필자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좀 집중적으로 공부한 후 일정한 점수 이상을 받게 되면 그 때부터 본격적인 MCAT 준비를 하라고 권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학을 전공해야만이 의대를 진학 할 수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의대에서는 학생을 선발할 때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갖춘 학생들을 골고루 선발하는 추세가 강하다. 물론 의학공부를 충분히 할 수있는 능력과 열정을 보인 학생들 가운데서 말이다. 의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능력에 따라서 각자 전공은 달라질 수있다. 하지만 무리해서 원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하여 고생하면서 의대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문의: 571-292-6947, vastemr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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