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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윤의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현 사이클에 의대에 지원했던 학생들이 5월에 해야 할 일은?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03 07:53

남 경윤/의대진학 전문 컨설턴트

5월이다. 여러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본인이 진학할 단 한군데의 의대를 결정해야만 하는 National Reply Date인 4월 30일이 지났으므로 이제는 현 사이클 의대 진학의 마무리 작업이 각 의대와 학생들 입장에서 숨가쁘게 돌아가는 시기이다.
현 사이클에 합격한 학생이라면 진학할 의대가 정해졌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점은 학비를 최대한 원하는 방식으로 보조 받을 수 있느냐는 점이고 팹사(FAFSA)를 비롯해 해당 의대가 요구하는 재정보조 신청서들을 모두 제출하고 학교측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와 있을 것이다. 굳이 올 8월에 입학하지 않고 입학 시기를 내년이나 후년으로 미루고 싶은 학생이 아니라면 아마도 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니 이 달콤한 시기를 마음껏 즐기게 하자. 단, 술과 마약에 대한 경각심만 높여주자. 매년 이 시기에 음주운전이나 파티에서 피운 대마초가 문제가 되어 다급한 문의를 하는 가정이 존재하지만 올해는 이런 안타까운 일을 겪는 가정이 없기 바란다.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는 학생이라면 이제부터 의대에서 오는 연락에 온 신경을 써야한다. 전화를 제대로 못 받을 처지라면 음성메시지 확인을 정기적으로 해야만 하고, 아무리 바빠도 이메일 확인에 게을러서는 안된다. 지금부터 5월 말 사이에 거의 대부분의 신입생 명단을 완성시키는 것이 의대가 바라는 바이므로 4월 30일을 기준으로 남아있는 자리를 놓고 벌써 4월 30일 저녁부터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진학할 의사를 묻고 있다. 휴대전화로 밤 10시에도 전화가 올 수 있다. 우리 학교에 오겠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답을 해 주자. 물론 제도적으로 5일내에 답을 해 주면 된다. 여러 곳의 의대의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은 본인이 가장 원하지 않는 의대에서 5월 2일에 합격 전화를 받고 가겠다고 했으나 5월 9일에 원하는 의대에서 합격 전화를 받는 경우를 고민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4월 30일이 지난 상태에서 의대가 학생을 합격시키면 그 학생에 대한 정보를 모든 의대와 공유하게 했다. 바로 5월에 발생할 수 있는 그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의대들의 자구책이다. 합격해도 안 갈 학교는 대기자 명단에 올랐을 때 벌써 정중히 거절을 했어야 하는 이유이다. 특히 우선 대기자 명단에 든 학생이라면 그 학교에 진학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그중 강한 진학 의지를 밝힌 학생이라면 이미 4월 말에 학비보조신청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을 것이므로 서둘러서 진행하기 바란다. 5월이 되면 합격 통보에 5일내에 답이 없으면 합격을 거절하는 것으로 간주하게끔 규정이 잡혀 있음을 명심하고 대처하자.

아직 대기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 한 학생이라면 한달 후에 시작되는 다음 사이클에 지원을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재도전의 의미가 있다. 아니 의대 진학이 진정 스스로가 원하는 것인지부터 다시 생각하는 긴 숨을 쉬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면 지금 진로를 바꾸는 것은 패자가 되는 길이 아닌 승자가 되는 중요한 결정이다.

▷문의: 201-983-2851, kyNam@GradPrep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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