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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정박사의 미국의대 진학가이드]'열정'과 '확신' 있어야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24 09:00

컨설팅 그룹 대표/ STEM 연구소

의대를 목표로 대학에서 프리메드를 할 것이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은 걱정부터 한다. 그 어렵다는 의대준비를 어떻게 하려고 하며, 또는 시작은 그렇지만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에 만일 의대 진학을 못하게 되면 일반적인 생물, 화학과 같은 순수 과학을 전공해서는 취직도 어렵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를 준비하더라도 취업하는데 인기가 많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그래야 혹시 의대가 되지 않더라도 취직을 잘 할 수있다고 말들을 하기 때문에 의대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로서는 더 불안하고 전공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 2학년때에 전공을 선택하는데 있어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의대 준비하는데 유리한지 그리고 의대가 혹시 안되더라도 취직하는데 조금이라도 좋을지 갈등하는 경우를 본다. 자기의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한인 학생들 가운데에는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또한 의대 입시에 요구되는 필수과목의 학점과 학부 전체의 학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학점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전망이 있는 선택을 하려다 보니 한없이 선택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때로는 스스로 판단하기에 자기 수준 보다 좀 더 안전한 학교를 선택하여 학점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의대를 준비하기에는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를 두고 고민하고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 모두 이해가 되는 고민들이다.

필자 또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님들이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한 상담을 받게되면 무엇을 어떻게 선택을 하든 각각의 경우에 대한 일반적인 장단점을 설명해 주고 객관적인 결정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지만, 내 자녀가 이러한 결정을 해야만 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는 모든 것을 그리 쉽게 객관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내 자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판단보다는 자녀에 대한 염려와 바램이 뒤섞인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다보니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알게되었다.

의대에 대한 아이의 의지를 대화를 통해 수 없이 확인하고 같은 전공으로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몇몇 지인들의 실제 상황과 장단점에대한 조언을 듣고서야 우리 또한 최종 진로를 결정을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의대를 준비한다는 것은 다들 아는 것 처럼 전공과는 상관이 없다. 전공이 무엇이든지 의대 입시에 요구되는 필수과목의 학점과 MCAT점수 및 기타 활동들을 꾸준히 성실히 준비하여 의사가 되겠다는 열정을 보여주면 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의대를가고자하는 열정과 확신이 있느냐가 중요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것은 그야말로 학생 자신과 부모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욕심이 들어간 전략만으로는 그 어느 것도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571-292-6947, vastemr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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