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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돕지 않을거면 조용히 해라"

"내버려두면 난 잘할 것" 독설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지만 트럼프와 당 지도부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참사 직후 트럼프가 무슬림 입국 금지 공약을 다시 언급하자 폴 라이언 공화당 하원의장이 곧 "무슬림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국가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공화당의 원칙을 반영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정면 비판하면서 공화당의 분열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자 트럼프는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가진 유세에서 공화당 지도부와의 갈등에 진절머리가 난다면서 본선 캠페인을 도와주지 않을거면 조용히 있기나 하라고 독설했다.

트럼프는 이날 "공화당원들은 함께 뭉치거나 그냥 나 혼자 알아서 하도록 놔 둬야 한다. 난 혼자서도 매우 잘할 것"이라며 "제발 조용히 있어 달라"고 당 지도부에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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