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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법무장관 비밀회동…'이메일 스캔들' 압력 넣었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인이자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조사 중인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과 지난달 27일 개인적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ABC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원 벵가지특위가 2012년 일어난 벵가지 미 영사관 테러 진상 규명을 위한 특위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 활주로에 세워져 있던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전용기에서 30분간 만났다.

두 사람의 회동이 시기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메일 스캔들 조사와 관련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린치 법무장관에 압력을 넣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했다.

린치 법무장관은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대화는 거의 손자들에 관한 것이거나 여행 등 사교적 내용이었다"며 "클린턴 전 대통령은 피닉스에서의 골프라운딩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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