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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포수 카스트로 영입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29ㆍ사진)를 영입했다. 폭스스포츠는 22일 "미네소타가 카스트로와 3년간 2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는 ESPN이 선정한 FA 랭킹 13위(포수 2위)였다. 포수 중에선 윌슨 라모스(전 워싱턴), 맷 위터스(볼티모어)와 함께 '빅3'로 분류됐다.

포수 자원이 많지 않아 반사이익을 누렸다. 카스트로는 최근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장타형 포수'다. 하지만 컨택트 능력이 떨어진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이 0.232에 불과하다. 올 시즌에도 11홈런 32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율과 출루율이 각각 0.210, 0.307에 불과했다. 통산 도루저지율은 26%. 공격과 수비에서 큰 폭의 업그레이드는 기대하기 쉽지 않지만 포수가 부족한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종료 후 FA 포수 커트 스즈키를 잡지 않으며 포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카스트로는 이번 계약으로 박병호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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