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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플래툰 시스템 필요한가?"

볼티모어 지역매체 의문 제기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기회를 제한하는 플래툰 시스템에 지역 언론이 의문을 제기했다.

볼티모어 지역매체 MASN은 27일 '다음 시즌 김현수를 좌익수로 매일 활용할까?'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MASN은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찾아야 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하지만 김현수의 플래툰 시스템을 위한 우타자 좌익수를 영입하는 것이 필요한지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타율 0.302를 기록하면서 '타격 기계'다운 면모를 뽐냈다.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실력으로 자신을 향했던 비판을 잠재웠다. 하지만 김현수는 플래툰 시스템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우완 투수만 상대해야 했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22타석에만 들어갔다.

한편 이에 대해 MASN은 "볼티모어는 철인(Iron Man)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현수를 지나쳤다"면서 "김현수는 한국에서 2010년과 2011년에 좌완을 상대로 각각 타율 0.220과 0.249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2년 타율 0.310 2013년 타율 0.304 2014년 타율 0.374 2015년에는 타율 0.333을 마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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