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절반 "트럼프 정권 긍정"…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부정적 답변도 48% 달해
5일 시에나칼리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4년 간의 정국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8%였다.
트럼프 정권에 대한 기대 여부는 선호 당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민주당 지지자의 3분의2는 부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독립당 지지자의 51%와 공화당 84%는 낙천적이라고 답변했다.
시에나칼리지 측은 시민들은 트럼프 정권이 테러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더 많은 직업을 창출하며 사회기반시설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에나칼리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807명의 뉴욕주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한 것이다.
서승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