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컵스와 계약…1년 450만 달러
불혹을 넘긴 일본인 우완 투수 우에하라 고지(41.사진)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우에하라가 컵스와 계약기간 1년 총 45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우에하라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보스턴이 지난 7일 우에하라와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을 드러내면서 우에하라는 다른 팀을 물색했다.
우에하라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6개 구단이 우에하라에 관심을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2011~2012년)를 거쳐 2013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우에하라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013~2015년 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수확했다.
우에하라는 올 시즌에도 승리계투조로 활약하면서 2승 3패 7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