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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다저스, 4년 6400만$ 규모 계약 합의

LA 다저스가 켄리 젠슨(29)에 이어 '3루수' 저스틴 터너(32·사진)까지 붙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 "터너가 다저스와 4년간 6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맺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터너는 2016년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7홈런 90타점, 출루율 0.339, 장타율 0.493, OPS 0.832를 기록했다.

터너는 2016년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5명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팀 내 홈런 공동 1위(야스마니 그랜달 27개)에 타점도 공동 1위였다(애드리안 곤잘레스 90타점). OPS는 코리 시거(0.877)에 이은 2위였다.

지난 2014년 뉴욕 메츠를 떠나 마이너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입단한 터너는 그해 빅 리그서 109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340, 7홈런 43타점, OPS 0.897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2015년 터너의 연봉으로 250만 달러를 안겼다.



그리고 2015년 터너는 126경기, 타율 0.294, 16홈런 60타점, OPS 0.861로 역시나 좋은 기록을 남겼고, 2016년 연봉 510만 달러를 받았다. 2016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터너는 시즌 후 FA가 됐다. 터너는 다저스에서 보낸 3년동안 타율 0.296, 출루율 0.364, 장타율 0.492, OPS 0.856을 기록했다.

결국 다저스는 터너를 붙잡기 위해 움직였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 리치 힐, 젠슨에 이어 터너까지 붙잡은 다저스는 내부 FA 자원들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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