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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엔카나시온 클리블랜드행

3년 6000만 달러 계약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FA 최대어' 에드윈 엔카나시온(33·사진)을 영입했다.

ESPN은 23일 엔카나시온이 클리블랜드와 보장 계약기간 3년 6000만달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3+1년의 계약 4년차인 2020시즌에는 2000만달러의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가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엔카나시온은 50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보장금액만 6500만 달러인 셈이다.

엔카나시온은 2005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09년 토론토로 이적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에는 160경기에서 타율 0.263, 42홈런, 12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3~2015시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최근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렸다. 올 시즌은 타점왕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513경기에서 타율 0.266, 310홈런, 942타점을 기록 중이다.



MLB.com은 최근 FA(자유계약선수) 미계약자 가운데 2017시즌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예측을 토대로 순서를 매겼다. 그 중 1위가 엔카나시온이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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