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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웰스파고 2R 공동 23위

안병훈이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5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73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13개 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다.

이날 2라운드는 악천후 탓에 경기 시작이 미뤄져 출전 선수 154명 가운데 68명이 일몰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를 마친 노승열은 1언더파 143타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제임스 한,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4위에 올랐다.

빌리 헐리 3세(미국)와 시머스 파워(아일랜드), 존 피터슨(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네 명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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