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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공동 5위…유소연은 공동 34위로

LPGA 킹스밀 챔피언십 첫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8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는 1위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유소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치열한 세계 랭킹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유소연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 쭈타누깐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73위로 부진했다.



저리나 필러, 브리트니 린시컴, 앤젤 인(이상 미국) 등 세 명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 김세영, 이미림, 신지은 등이 나란히 2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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