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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하루에 8언더파' 공동선두

김효주ㆍ전인지 도 상위권

단신의 이미향(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떠올랐다.

<표>

이미향은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베어GC(파72.6613야드)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무보기에 이글 1ㆍ버디 6개의 8언더파를 기록, 완벽한 플레이를 과시하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공동 1위가 됐다. 이미향은 드라이브샷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93%였으며 퍼팅 역시 26개로 적게 치며 쾌조의 샷 감각을 나타냈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챔피언인 이미향은 올해 볼빅 챔피언십 23위가 최고성적이지만 생애 두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이기도 한 이미향은 "초반인 2번홀 버디에 이어 3번홀 이글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직 사흘이나 남았기 때문에 자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생 실습을 마치고 두달만에 그린에 돌아온 김효주(22)는 7언더파로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초반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3승을 기록중인 김효주는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처음 LPGA 이벤트에 출전, 펑산산(중국)ㆍ로라 곤살레스 에스카잔(벨기에)과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이번 대회서 불과 0.01점차로 앞서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등극을 겨냥하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5언더파로 전인지(23ㆍ진로하이트)ㆍ렉시 톰슨(미국)ㆍ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9위가 됐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을 제패한 김인경(29)은 3언더파 공동 24위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끊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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