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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교생보다 골퍼가 적격'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1위

한국에서 두달간 교생 실습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복귀한 김효주(22.롯데)가 버디 쇼를 과시하며 공동1위로 상승했다.

김효주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베어GC(파72.6613야드)에서 이어진 매뉴라이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알레나 샤프(캐나다).렉시 톰슨(미국)과 더불어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두달전 롯데 챔피언십 출전 이후 LPGA 일정을 쉰 김효주는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버디 사냥 능력을 뽐냈다.

첫날부터 7개의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도 4개홀 연속 버디를 비롯, 7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이날은 보기를 2개가 저질렀다. 김효주는 지난해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1년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또 전인지(23)는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그룹에 1타 뒤진 11언더파로 4위에 올랐으며 유선영(31)은 9언더파로 공동9위가 됐다.



이밖에 첫날 선두였던 이미향(24)은 이븐파로 부진, 선두그룹에 4타차로 밀려났다. 김인경(29)-양희영(28)-허미정(28)-최운정(27)은 나란히 6언더파 공동24위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한편 하룻새 버디 7개를 몰아친 톰슨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했으며 홈코스의 이점을 누린 샤프 역시 선두 그룹에 동참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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