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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고려해야 할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내역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7/08/09 11:47

리차드 명/ 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이 있다. 시작의 중요성을 말함과 동시에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재정보조신청과 진행은 징검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신중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 신청서만 제출하면 모든 진행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이 과연 제대로 받은 것인지 아닌지 조차 구분할 수 없는 스스로의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대학의 관점에서 재정보조를 조명하면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다. 대학의 최종관심사는 최소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기본목표이다. 대학은 봉사기관이 아니며 결국, 교육을 통한 이익추구가 전제되었다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다.

자녀가 대학진학 시 학부모들의 바램은 역시 지원한 대학에 합격해 재정보조를 잘 받는 것이다. 더욱이,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진행해야 최소한의 노력으로 제반경비도 절감하기 원하지만, 내포하는 큰 문제점이라면 대학에 차질없이 재정보조신청과 진행을 마치는 것만 강조하다 보면 재정보조의 신청에만 모든 초점이 맞춰 있어 신청 후 진행사항 등을 소홀히 한다는 점이다. 이미 신청을 마쳤으니 대학이 의례히 잘 진행해 줄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재정보조신청과 잘 받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며 과제이다.

다시 말하면, 대학의 재정보조금 평가와 구분된 계산방식 등의 내용부터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다. 동일한 대학에서 재정형편이 동일한 두 가정에 재정보조금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예로 들면, 조지아 주의 에모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김 군과 박 양의 경우에 한 동네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모님 수입과 자산도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박 양은 김 군보다 재정보조에 있어서 무상보조금을 5천달러 이상 더 지원받았다. 두 가정 모두 부모가 각각 미 대학졸업 학력자로 영어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재정보조신청도 스스로 잘 했다 믿고있다. 그러나, 큰 차이점은 부모수입이 모두 W-2 라도 김 군 가정은 아버지가 직장내 은퇴플랜인 401(k)플랜을 매년 최대로 세금공제를 하며 불입하고 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이러한 공제를 통해 세금혜택과 아울러 더 적은 수입을 보이므로 박 양보다는 재정보조를 더 잘 받을 줄 알았지만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로 나타났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모두 전산방식으로 연계해 진행된다. 따라서, 미 교육부의 입장은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고 싶지만 김 군 가정의 경우에 세금공제혜택과 동시에 은퇴연금을 별도로 저축하고 재정보조도 잘 받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고 이에 대해 가정분담금 계산에 있어서 불리하게 적용한 것이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전전연도 즉, PPY(Prior Prior Year)의 수입과 자산으로 계산된다. 그러므로, 사전준비를 시작해야 할 적정한 시기는 자녀가 대학진학하기 최소 3년 전에는 정확한 평가를 통해 전문가와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 방면의 전문가란 단순한 재정보조 신청을 제출하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입과 자산관련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재정라이선스는 물론 해당분야의 다년간의 검증된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입증할 수 있는 사전설계와 대처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재정보조의 최적화작업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사고방식의 전환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보다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사항일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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