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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은 재정보조부터 고려해야 [학자금 칼럼]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7/09/08 13:44

리처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재정보조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듯이 재정보조의 실패도 절대로 우연이 아니다. 재정보조의 진행과 준비에 앞서 독일의 하인리히 법칙을 한번쯤 참고하면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주위에 뜻하지 않은 대형사고로 한 번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상황을 종종 접하게 된다. 하인리히의 법칙이란 결론적으로 예고 없는 사고는 절대로 없다는 것이다. 한 번의 사고가 발생하려면 이와 관련 된 소형사고가 29건이 발생하며 동일한 원인에서 비롯된 사소한 징후는 무려 300번이나 나타난다는 통계적인 법칙이다. 따리서, 1대 29대 300의 비율로 사건이 발생한다는 법칙이다. 필자는 언젠가 이 법칙에 관해 자세히 한번 논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하인리히의 법칙을 이와 반대상황으로 역으로 추론하면 한번의 큰 성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300번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진행과정에서 조그마한 성공은 29번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번의 큰 성공을 만들기가 이렇게 어렵지만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은 바로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켜 잘 성공시키려면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지도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시행착오란 결국 동일한 목표를 향해 부단히 정진하지만 더 잘 할 수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부족하게 나타나거나 혹은 실수로 판단되는 현실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놓고 진학이나 재정보조 진행과정에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과정에서 개인의 추측이 없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피해가려면 무엇보다 사전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절대로 어떠한 문제에 닥쳐서 풀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 양의 경우 부모님이 모두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둘다 모두 바쁘게 일하는 중에 김 양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을 사전에 준비하지 못했다. 김 양은 재정보조를 신청서만 제출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알아서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잘 모르는 부분은 대강 추측으로 기재해 제출했다고 한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김 양은 꿈에 그리던 코넬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재정보조금을 잘 받지 못해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재정부담으로 결국 집 주위의 장학금을 많이 준다고 하는 주립대학으로의 등록을 결정했다고 한다. 김 양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현 가정상황에서 잘 준비해 진행했다면 코넬대학에 충분한 재정보조를 통해 연간 5천달러 정도의 실질비용만 있으면 진학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한없이 울고 후회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데 앞서 반드시 현 가정상황에서 재정보조를 최대 어떻게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해 보고 진행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점과 사전준비라 무엇인지부터 철저히 파악해 대비하는 습관은 그야말로 하인리히 법칙에서 배워야 할 유비무환 정신의 현대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준비자세일 것이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혜라고 말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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