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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2본사 입찰경쟁 킹‧스노호미시 카운티도 가세

유치 시 5만개 일자리 창출…미 전역 도시에서 눈독 들여

킹카운티와 스호미시카운티도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경쟁에 도전장을 제출했다.
킹카운티와 스호미시카운티 고위 관계자는 지난 5일 아마존의 ‘HQ2’라고 불리는 제2본사 건립계획에 두 카운티가 공동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출된 지원서에서 유치 후보부지로 신청한 지역은 카운티 내 도시 중 알링턴, 메리스빌, 벨뷰, 바슬, 에버렛, 켄모어, 렌튼, 린우드, 터킬라, 튤라립 인디언 자치지역 등이다. 하지만 카운티가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아마존에 제공할 혜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운티 측은 “신청한 관내 도시들은 보다 빠른 관계서류허가와 근로자 훈련보조금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지역 내 사업을 유치하고 유지 및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미 전역과 세계의 어느 대도시와 경쟁해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두 번째 본사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를 물색 중으로, 새로운 본사 건립에는 50억 달러의 건설비용이 들어가며 완공 후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애틀을 포함한 미 전역 100개 이상의 도시들이 아마존 유치를 희망하는 제안서를 제출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스톤 크레스트시는 아예 시의 이름을 아마존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제안하는 등 일부도시에서는 아마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모험까지 강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 측은 지방정부의 세금절감 및 기타인센티브 제공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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