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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아마존에 ‘구애’

아마존 측에 관계 회복위한 희망서신 전달
그간 양측이 다룬 이슈들의 해결책도 담겨

한 달 전 미주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시애틀이 아닌 다른 도시에 두 번째 본사를 지을 예정이라는 깜짝 발표를 한 가운데 시애틀시 리더들과 정치인들이 아마존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편지를 아마존 수뇌부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주 입법부 및 시의원 등 지역 리더들이 서명한 화해 서신에는 그간 아마존이 시로부터 푸대접을 받은 것 같다며 우리 모두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해 현 관계에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우리는 아마존이 시애틀에 머물러 주길 원하며 시와 워싱턴주의 다른 자매 도시들과 함께 협력해 함께 성장하길 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서신을 통해 시애틀시와 워싱턴주 리더들은 우리 모두 진실한 파트너십을 새로 만들어가길 원하며 정확한 타임라인 안에 아마존이 요구하는 사항들과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서신에는 교통수단, 선적 유동성, 공공안전 등 그간 시와 아마존 양측이 다뤄온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제안사항도 담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서신은 시애틀 경제개발국으로부터 지난 13일 아마존사 제프 베조스 최고 경영자와 부동산사업국 슈틀러 국장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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