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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땅'서 LPGA 이벤트…휴젤-JTBC LA오픈 오늘 윌셔CC서 개막

최고스타 경연장 중앙일보서 티켓 판매

'천사의 땅' LA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한인 골퍼 가운데 최강으로 꼽히는 '여왕벌'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최고의 장타자로 인정받는 렉시 톰슨(22.미국)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제1회 휴젤-JTBC LA오픈이 오늘(19일) 한인타운 서쪽 윌셔CC서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2위 톰슨은 공교롭게도 첫날부터 한조로 라운드하며 가장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격차가 0.08점에 불과한 가운데 펑샨샨(중국)은 2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할리우드 골프 축제'라고도 불리는 이번 대회는 LA의 랜드마크인 '할리우드 사인'을 보며 플레이하게 된다. 윌셔CC는 2001년 오피스 디포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수십명의 한인 골퍼들은 대회기간동안 한인타운에서 식사하고 수많은 갤러리들의 성원을 업으며 경기하게 된다.



'미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톰슨은 시즌 첫 메이저인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계속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벙커가 많고 크기도 작은 포대그린이 특징인 윌셔CC는 장타자에게 오히려 불리한 코스로 여겨진다.

14년만에 처음으로 LA에서 열리는 LPGA 이벤트인 이번 대회는 작년 기준으로 상금랭킹 100위중 91명이 참가하며 최근 20차례 메이저 챔프 가운데 19명이 나온다. 2001년 이곳에서 열린 오피스 디포 챔피언십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4라운드서 10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김미현을 플레이오프서 꺾으며 4개 대회 연속 우승하는 '소렌스탐 슬램'을 달성한바 있다.

퍼시픽 시티 은행과 BMW,PXG 등이 후원하는 휴젤-JTBC LA오픈은 중앙일보가 입장권 판매를 대행하며 미셸 위.박성현.전인지.리디아 고.브룩 헨더슨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14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티켓가격은 1매당 20달러(하루).50달러(1주일치)다.

▶대회 일시:4월19일(목)~22일(일)

▶관련 사이트:www.hugeljtbclaopen.com

▶티켓 문의:(213)368-2500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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