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타운서 한인 강도범 체포…오전부터 경찰과 5시간 대치

피코 선상 정비소 금품 털어

자동차 수리업소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한인 남성 용의자가 LA한인타운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약 2주 전 피코 불러바드 선상의 한인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범행을 벌였다가 덜미가 잡혔다.

3일 올림픽 경찰서는 오전 7시 LA한인타운 8가와 사우스 하버드 불러바드 인근의 아파트에서 강도 용의자 체포 작전을 진행했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 등 경관 20여 명은 데이비드 코왈스키 서장 지휘 아래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용의자에게 투항을 권고했다.



한인 용의자는 경찰과 약 5시간 대치한 후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했다.

스콧 윌리엄스 부서장은 "해당 용의자는 몇 주 전 권총을 들고 한인타운 외곽 한인 자동차 수리업체에 침입해 현금과 귀중품을 강탈했다"면서 "수사과에서 용의자 신원과 주소를 파악한 후 오전부터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부서장은 이어 "우리 형사가 아파트 문을 두드렸을 때 용의자는 불응했고 아내는 밖으로 나온 뒤 협조했다. 돌발상황에 대비해 주민 안전도 확보하며 체포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김형재 기자·장수아 인턴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