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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스시 & 우동] 스시·롤·우동 '타운 맛집' 떴다!

가주마켓내 스시식당 오픈
회덮밥 알밥 도시락도 인기

스시와 롤, 우동을 맛있고 깔끔하게 제공하는 식당이 새롭게 오픈했다. LA한인타운 웨스턴길 가주마켓내에 위치한 '가주 스시 & 우동(대표 박혜진)'이 그랜드오픈하면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가주 스시 & 우동은 지난 9월 박혜진대표가 기존 식당을 인수해 새롭게 탈바꿈한 식당이다. 메뉴와 레시피를 완전히 바꾸고 이곳만의 맛과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박혜진대표는 여성으로는 보기 드물게 일식 셰프 출신으로 예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스시 셰프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모든 조리와 레시피를 총괄 지휘하며 이곳만의 맛을 연출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가주 스시 & 우동의 핵심은 역시 메뉴가 손꼽힌다. 가주마켓내 매장에 가면 한쪽 벽면에 큼지막한 메뉴판이 배치돼 있다. 큰 글씨체와 간결한 메뉴 설명으로 한눈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우동, 벤토 박스, 롤, 캘롤 콤보, 스시 & 롤 플래터등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메뉴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세부적으로는 롤 파트가 대폭 강화됐다. 캘리포니아롤, 스파이시 튜나롤, 새먼 롤, 필라델피아 롤, 레인보우롤을 비롯해 20여종에 달하는 롤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타 스시집에서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달짝지근한 롤을 네놓는 것에 비해 가주 스시의 롤은 생선과 밥의 조화와 균형이 잘 잡힌 맛으로 한인들의 입맛에 어색함이 전혀 없다. 롤의 핵심요소인 소스는 박혜진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뿌려 나오는데, 깔끔하면서도 롤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스시와 롤은 단품으로도 제공하며 플래터로 주문할 수도 있다. 여러 명이 먹을 수 있는 스시 롤 플래터는 스몰(플래터 A 35달러)과 라지(플래터 B 50달러)등 두종류다. 스시와 롤을 함께 담거나 각각 주문할수 있다. 플래터마다 담겨나오는 생선종류와 숫자가 명시돼 주문이 간편하다.

벤토박스도 인기다. 불고기, 돈까스, 생선까스, 순살치킨, 새우튀김등 5종류의 벤토 메뉴가 있는데, 모두 각 9.99달러다. 밥과 국, 샐러드에 튀김만두 2피스가 함께 나온다. 우동은 오리지널 우동 5.99달러를 시작으로 미소우동, 꼬치냄비우동, 새우튀김우동이 있다. 캘리포니아롤, 유부초밥, 스시, 돈까스등과 함께 즐기는 우동콤보도 있다.

박혜진대표는 "새롭게 식당을 오픈하면서 맛과 가격, 고객서비스에 가장 신경을 썼다. 마켓내 식당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주문하면 최대한 빨리 나오도록 주방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이어 "오픈과 함께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고객들도 맣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가주 스시 & 우동은 배달서비스도 한다. 30달러 이상 주문하면 한인타운내 무료배달한다.

▶주소: 450 S Western Ave, LA

▶문의: (213)378-0100


앨런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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