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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주차 3배 가능"

자동주차시스템 업체 '탭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등 설치

LA한인타운 아파트에 자동주차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자동주차시스템 업체인 '탭스'(The Automated Parking Solution TAPS)는 "최근 LA시 건설안전국의 허가를 받아 한인타운 아파트에 자동주차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주차시스템이란 운전자가 직접 주차를 하지 않아도 기계가 알아서 주차 공간을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탭스의 이창엽 대표는 "LA시의 트래픽 중 30%는 주차 공간을 찾다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자동주차시스템은 기존 주차장 공간의 3분의1 밖에 차지하지 않아 같은 공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이미 한국이나 일본 뉴욕 등에서는 건물 내 자동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최대한 공간 활용을 하고 있지만 LA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리 주차된 차를 호출할 수 있으며 전체가 조립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추후 주차장 외 다른 용도로 쉽게 변경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전기차를 위해 주차 중 충전이 가능한 특허기술도 적용됐다.

이 대표는 "현재 LA시 아파트 7곳과 계약을 맺고 자동주차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가장 먼저 착공 예정인 아파트는 LA한인타운의 카탈리나 인근 아파트로 총 20대 주차 가능한 주차타워 공사를 오는 12월 시작해 1년 반 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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