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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탈선 “복구도 쉽지 않네”

15일 사고…3일 지나도 작업 중

지난 15일 밤 애틀랜타 국제공항 근처에서 발생한 MARTA 전철 탈선 사고가 사흘이 지나도록 수습되지 않아 수퍼보울을 2주 남기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MARTA에 따르면 15일 밤 9시경 칼리지파크 역을 출발해 공항역으로 향하던 비번 열차가 탈선해 선로 위에 멈춰 섰다.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으며, 기관사는 다치지 않았다.
17일에는 예정대로 기중기가 탈선한 열차를 견인해 치웠지만, 18일까지도 선로 보수작업이 벌어져 칼리지파크-공항역 사이 선로 운행은 중단되었다. MARTA는 18일까지 셔틀버스로 공항 이용객들을 실어 날랐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여섯 칸 열차가 선로전환기 연동장치를 통과하던 중, 다섯 칸째까지는 무사히 통과했지만 6칸째가 선로를 이탈하며 5번째 칸도 부분적 탈선된 상황이었다.

MARTA 측은 “사고 당일 아침에도 몇 번이나 열차가 같은 연동장치를 무사히 통과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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