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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연합회 3곳 모여 '서부총회' 결성

25일 LA서 창립총회 열어
황선철 회장 취임식도

오는 25일 LA에서 CBMC의 3개 연합회가 미서부총회를 결성한다. 준비위원들이 본지를 찾았다. 왼쪽에서 3번째가 준비위원장인 황선철 남가주연합회장.

오는 25일 LA에서 CBMC의 3개 연합회가 미서부총회를 결성한다. 준비위원들이 본지를 찾았다. 왼쪽에서 3번째가 준비위원장인 황선철 남가주연합회장.

"저희 CBMC에게 올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겁니다. 많은 한인의 참여를 바랍니다."

미주한인CBMC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기독 실업인들의 단체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터 사역'으로 전세계 81개국에 조직된 국제 단체다. 남가주를 중심으로 CBMC의 연합체인 남가주 연합회(회장 황선철)가 오는 25일(금) 오후 6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새로운 연합체를 구성한다.

기존의 북미주연합의 산하 조직이던 남가주연합회(회장 황선철)와 북가주연합회, 서북부연합회가 '서부총회'를 결성한다.

황선철 준비위원장은 "뜻을 함께하는 3곳의 지역 CBMC가 지역적으로 방대한 미국에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반경을 좁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논의가 시작됐다"며 "미주 한인 CBMC의 침체된 활동을 더 활성화시켜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 서부총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의 경제적, 시간적 절약을 추구하며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CBMC의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창립 대회에 앞서 지난해 9월 한인타운에서 창립 기념 포럼을 개최했고 5개월의 준비과정 끝에 지난 9일에는 창립 공동준비위원장인 강승태 회장, 오윤일 회장과 함께 남가주CBMC연합회 황선철 회장이 총회 개최 전권을 위임받아 서부 총회를 열게 됐다. 이날 황선철 회장이 총회장으로 내정돼 있다.

황선철 준비위원장은 "미주한인CBMC서부총회는 미주와 한국, 더 나아가 글로벌 CBMC와 공동 협력하여 전세계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다"며 "말씀과 기도와 전도, 양육을 통해 신실한 하나님의 나라의 크리스천 서번트 리더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BMC는 지난 1930년 시카고에서 평신도 기독실업인과 전문직들이 모여 전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조직된 평신도 단체로, 한국CBMC는 1952년, 미주 CBMC는 1975년부터 출범된 바 있다.

추구하는 CBMC의 핵심가치로는 ▶성경적 경영 ▶일터 현장의 사역지 ▶사업의 활성화 ▶지회 확장이다.

"일상의 대부분 시간을 직장이나 일터에서 보내는 데 바로 그곳이 사역의 현장이 돼야 합니다. 기독 신앙인이 운영하는 업체는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직원 혜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CBMC는 실천하고 꿋꿋이 제 길을 가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또한 장려하는 모임이라는 것이다. 네트워킹도 소홀히 하지 않아서 지회별로는 매주 한번씩, 연합회는 3개월에 한번 모이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모임이 되고 있고 많은 롤모델의 선배를 만날 수 있게 기회가 있다.

▶문의:(213)249-0703, (213)453-0862, (213)273-5779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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