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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K-팝 콘서트 엽시다"

축제재단·DL엔터테인먼트 상호업무협약 체결

OC한인축제재단 정재준(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정철승(오른쪽 끝) 총괄집행위원장, 케빈 김(왼쪽 끝) 이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동하 DL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상호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축제재단 제공]

OC한인축제재단 정재준(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정철승(오른쪽 끝) 총괄집행위원장, 케빈 김(왼쪽 끝) 이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동하 DL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상호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축제재단 제공]

오는 6월 중, 하순께 K-팝 콘서트를 개최하려는 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이 한국의 DL엔터테인먼트사(대표 서동하)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재준 축제재단 회장과 정철승 축제 총괄집행위원장, 케빈 김 이사 등은 지난 16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에서 서동하 대표와 만나 K-팝 콘서트와 아리랑축제의 성공적 개최,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상호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정철승 위원장은 "K-팝 콘서트를 한국의 가수 공연과 오렌지카운티 학생들의 K-팝 경연대회로 꾸민다는 복안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곧 한국을 방문해 DL엔터테인먼트와 논의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행사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부에나파크의 보이세랑 파크를 1순위, 코스타메사의 OC페어그라운드를 2순위로 놓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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