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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민족과 국가

민족보다 국가가 먼저일 수도 있다. 물론 민족이 중요하나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민족을 앞세우다가 북한 김정은 집단에게 이용 당해 가장 못사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가장 잘 사는 나라다.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국가다. 물론 북에서 사는 같은 민족, 고생하는 동포는 불쌍하지만 그렇다고 민족의 이름으로 북한에 의해 통일돼서는 안 된다.

언젠가 남북통일 되겠지만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으로 통일돼야만 남한 국민들은 물론 북한의 우리 동포들도 잘 살 수 있다.

우방인 미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미국은 방위 차원에서도 동반자이지만 한국과의 수출입에서도 중요한 국가이다. 자유와 시장이 살아 있어야 서로 협조하면서부를 창조하고 국민소득도 높일 수 있다.



전쟁은 없어야겠지만 평화를 좇다가 북한에게 먹히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좌경화 돼가는 것도 문제다. 사회 곳곳에 북한을 찬양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많다. 민주주의를 교묘하게 악용해 대한민국에 해를 주려는 무리들이다.

모처럼 찾아온 풍요를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 북한에 의해 지금 남한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무너지게 놓아둘 수는 없다. 지금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나라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우리들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해서 자손만대 잘 사는 나라를 물려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북한은 저절로 대한민국에 귀속되고 북의 동포들도 우리와 함께 풍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손가명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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