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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곡을 듣고, 부르고, 이야기한다

보나뮤직‘한국 가곡의 밤’
14일 LA한국문화원서

지난해 열렸던 '한국 가곡의 밤' 모습.

지난해 열렸던 '한국 가곡의 밤' 모습.

한국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한국 가곡의 밤’이 14일 오후 7시30분에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 공연작품 공모전 ‘ARI 프로젝트’ 무대로 보나뮤직(대표 이혜자)이 기획했다. 공연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이나은, 바리톤 장상근, 베이스 장진영을 비롯해 한국에서 초청한 소프라노 김영선과 박지연이 출연한다.

들려줄 곡은 신귀복 작곡의 ‘얼굴’과 홍난파 작곡의 ‘사랑’을 포함, 언덕에서(김원호 작곡), 수선화(김동진), 바위고개(이흥렬), 명태(변훈), 내맘의 강물(이수인), 산촌(조두남), 산노을(박판길),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누군가 부르는 소리(임긍수), 동심초(김성태) 등이다.

이외에도 공연에는 가곡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특별 코너 ‘토크&싱’이 마련됐다. 소프라노 김종숙과 테너 양두석의 진행으로 가곡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홍난파 작곡의 ‘봄처녀’, 김동진의 ‘봄이오면’, 조두남의 ‘또 한송이의 모란’, 현재명 작곡의 ‘나물캐는 처녀’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LA한국문화원 박위진 원장은 “‘한국가곡의 밤’에서는 특별히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 청중들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듣고, 부를 예정”이라며 “한국의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지만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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