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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해머 뮤지엄 등 파트타임 직원 대량 해고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인 LA 주요 뮤지엄들이 하나 둘 감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다.

재개관을 7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는 UCLA 해머 뮤지엄은 24일 150명의 파트타임 학생 직원을 해고했다.

지난 1월 무료 입장으로 전환한 LA 현대미술관(MOCA) 역시 총 185명의 직원 중 반이 넘는 97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97명에는 안내원, 전시 설치와 교육 관련 스태프 등 파트타임 직원이 포함됐다. MOCA는 재개관 날짜는 사태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뮤지엄 측은 “해고는 임시다. 뮤지엄이 재개관하면 모든 직원들을 다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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