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주최 6ㆍ25전쟁70주년 기념행사
25일 솔레대드마운틴 전물장병기념관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십자가와 함께 전몰장병 기념관이 세워진 샌디에이고지역의 명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이 기념관은 1980년대 말에 한국전쟁기념관으로 지정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제2차 세계 대전부터 한국전, 베트남전 등에서 전사한 미군들의 이름과 사진들이 간단한 기록과 함께 외벽에 부착돼 있다. 또 이곳은 원래 콘크리트 기독교 십자가가 세워져 종교적 논쟁의 중심이 되기도 했던 곳이다.
백황기 회장은 “한국전쟁기념관으로 지정됐던 이곳에서 6.25전쟁기념행사와 전몰장병추도식을 가질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사태로 참석자들을 제한하고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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