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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SD정기순회영사 취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 커져

코로나19 확산이 샌디에이고 순회영사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에도 방역 조치 강화로 내려오지 못한 샌디에이고 정기순회영사가 12월에도 열리지 못한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들어선 J&J 이벤트홀(우리성모병원 건물/ 7825 Engineer Rd San Diego)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던 순회영사는 우리성모병원, SD종합치과그룹을 비롯한 의료시설과 까꼬뽀꼬 헤어살롱, 카우나 마사지 체어 등 다양한 입주자가 섞여 있어 방역에 취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 부득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A총영사관의 양상규 민원담당 영사는 “방역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긴 하나 민원인들이 겪을 불편을 잘 알고 있다”면서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순회영사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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