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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지사 소환 청원 서명했다”

케빈 폴코너 전 시장
페이스북 통해 밝혀

케빈 폴코너 전 샌디에이고 시장(사진)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소환 청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밝혀져 로컬 정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폴코너 전 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섬 주지사의 소환운동에 더 많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소환장에 서명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날 포스팅을 통해 “주지사의 위선과 실패에 진저리가 난 모든 가주 주민들은 이 소환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소환이 됐던 선거를 통해서가 됐던 이제는 주지사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의 소환을 추진하는 측에 따르면 이번 소환운동에 최근까지 91만1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코너 시장은 현재 차기 주지사 선거의 가장 강력한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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