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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죽은 정성 담긴 보양식"…마니커F&G 윤두현 대표

"삼계죽은 정성이 담긴 보양식입니다."

한국의 삼계탕 생산업체인 '마니커F&G(이하 마니커)'의 윤두현 대표는 "미주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삼계탕 10만팩, 삼계죽 20만팩을 판매해 연간목표 30만팩을 벌써 달성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4년 전 미국시장 진출후 탄탄한 고객층이 형성됐지만 여름에만 소비가 집중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계죽을 개발했고, 한인은 물론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계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계죽의 인기 비결에 대해 윤 대표는 '보이지 않는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손으로 직접 살을 찢어 만든 제품"이라면서 "닭 한 마리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전통방식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토종닭으로 만들어 더욱 육질이 좋다는 것.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성 또한 마니커 삼계탕의 큰 장점이다. 윤 대표는 "가정에서 오랜 시간 푹 고은 그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오랜 노하우로 찾은 열처리 조건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현재 미주시장에 출시된 마니커 제품은 '삼계탕 오리지널', '한뿌리 삼계탕', '삼계죽' 등 총 3가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을 고려해 제품의 중량을 더 늘리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마니커 삼계탕을 독점 배급하고 있는 해태의 정정우 대표는 "앞으로 타인종 시장 공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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