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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새 지평을 열어드립니다"

HUFS LA글로벌CEO과정
오는 29일부터 5주간 열려

"저희 네트워크에 들어와 함께 세상을 도모합시다. 또한 비즈니스를 하면서 만났던 문제의 해결책을 함께 찾아봅시다."

지난 2008년 시작돼 한인사회 비즈니스 경영자들의 주목을 끌어왔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LA글로벌CEO과정이 올해부터 본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주최하고 LA총원우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관처인 LAGCEO 총원우회 전석호 회장과 최명진 프로그램운영위원장을 만났다.

"1기가 시작됐던 2008년에 비해서 10년이나 지나는 동안 저희 프로그램이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경영자 과정이 됐습니다."



전석호 회장은 "미니 MBA로 불릴 만큼 짧지만 5주간 아주 타이트한 과정이 진행된다"며 "하지만 한국에서 6~8개월간 진행되는 본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과 몇가지를 빼고는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마디로 정통 최고경영자 과정이기에 수료 후 실무에서 공부한 것만큼 세상이 달라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만나는 문제를 경영학적으로는, 경영대학원에서는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미 과정을 마친 선배들이 무려 360여 명에 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최고 경영자과정들이 실제 비즈니스환경에서 연결되는 네트워킹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 숫자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과정이 LA이외에도 같은 역사의 뉴욕, 나중에 시작한 워싱턴DC,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는 물론, 인도네시아까지 연결됩니다. 물론 본교 동문자격이 부여돼 홈커밍데이에 초청도 받습니다."

또한 함께 5주간 공부하며 친해진 동문들의 수료 후 활동도 눈에 띈다. 숫자가 많으니 활동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명진 프로그램 운영위원장은 "공부하느라고 바빠서 놓쳤던 사람 만나는 기회를 수료후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며 "골프, 하이킹, 밴드, 댄스, 영화, 합창, 독서클럽 등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처음부터 출발이 제대로 공부해서 제대로 연결하자라는 취지는 지난 10년간 현재의 탄탄한 총원우회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주관처로 총원우회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2기는 오는 29일(월)부터 시작돼 3월2일 수료식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LA한인타운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4일간 오후6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하루에 3시간30분간 진행된다.

첫주에는 경영대학원장인 김종화 교수가 와서 인사조직전략을, 2주차에는 경영대학원 남기석 교수가 회계학을, 3주차에는 한국외대국제지역대학원 서정민 교수가 국제(중동)지역학을, 4주차에는 경영대학원 박병일 교수가 국제경영학을, 5주차에는 경영대학원 박진우 교수가 재무를 각각 강의한다. 정원은 30~40명이고 등록금은 총 3500달러로 교육비, 교재비, 5주간 저녁식사비용, 졸업가운, 졸업비를 포함한다.

▶문의:(213)324-2001, (213)705-055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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