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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대입 준비, 미래 인재 성장에 필수"

[LA중앙일보] 발행 2019/05/20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9/05/19 13:48

컴퓨터·데이터사이언스캠프(DSA-CS) 중앙일보 서머 리더십 캠프

중앙일보와 한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올 여름 리더십캠프는 이공계 한인 2세 리더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컴퓨터사이언스' 캠프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중앙일보 리더십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중앙사진]

중앙일보와 한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올 여름 리더십캠프는 이공계 한인 2세 리더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컴퓨터사이언스' 캠프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중앙일보 리더십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중앙사진]

한인 2세 이공계 리더 양성 위해
공학 박사 지도로 대학수준 공부

학부모 이해 돕는 세미나도 준비
6월 24일부터 5박 6일 동안 진행


중앙일보가 한인 2세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는 리더십캠프가 올해는 '컴퓨터·데이터사이언스 캠프'로 열린다.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페퍼다인대학에서 'DSA-CS(Data Science Ambassadors-Computer Science)'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캠프에는 무엇보다 현직 공대 교수들이 캠프 지도교수로 나와 참가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지식을 전해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재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와 공동으로 준비하는 DSA-CS 캠프를 이끌 지도교수는 USC 공대 산하 IMSC(Integrated Media Systems Center) 부소장인 김선호 박사와 브리지포트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정규 박사다.

올 여름을 위해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주요 캠프 활동을 인터뷰했다.

▶아이들에게 컴퓨터·데이터사이언스 캠프가 유용한가?

김선호 박사: "데이터 과학자가 21세기에 촉망 받는 직업이라고 예측이 대세다. 이는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미래 학자들도 향후 가장 매력적인 직업으로 데이터 과학자를 추천한다. 앞으로 데이터의 수집, 분석 및 응용이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미래의 핵심적인 지식인 데이터 과학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규 박사: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데이터와 이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는 굉장히 부족하다. 대학들도 데이터 과학 관련 과목을 속속 개설하고 있다. 꼭 이공계 전공자가 아니라도 데이터 과학은 모든 전공에 필요한 교양과목이 되고 있다. 미래의 리더가 되고 싶다면 알아야 할 필수 과정이다."

▶캠프 기간 배우는 내용은?

이 박사: "캠프의 목적은 한인 2세에게 컴퓨터와 데이터를 통해 미래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를 비롯해 미국 대학에 재직중인 컴퓨터 사이언스 교수와 대학원 이상 전문가들에 의해 기획됐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 교육부터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을 경험 하게 될 것이다."

김 박사: "프로그램은 소위 '코딩'이라고 통칭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파이선(Python)과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본 이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위한 세미나 및 제안서 작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의 컴퓨터 사용 능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트랙 I'과 '트랙 II'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각 트랙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김 박사: "'트랙 I'에서는 컴퓨터 기초 프로그래밍(파이선)을 배운다. 또 파이선을 기반으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 대한 이해와 Hands-On(컴퓨터를 이용하는 실제적인 행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트랙 II'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중상급 수준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수행 방법을 배우고, 제안서 작성법,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여타 사이언스 캠프와 다른 점이 있다면?

김 박사: "DSA-CS 캠프 참가자는 실제와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게 된다. 현재 미국 톱 대학 수업 과정에서 프로젝트는 필수다. 오랜 경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대학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젝트 실습 경험을 가져본다면 대입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박사: "프로젝트의 계획, 실행, 리포트 작성 및 발표를 통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도 키우고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늘릴 수 있게 된다."

▶이공계 진학 학생들에게 들려줄 조언은?

이 박사: "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것을 조언한다. 스스로 갖고 있던 호기심이나 관심이 커지고 좀 더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또 캠프를 졸업하면 '사이언스 홍보대사가 되어 배운 내용을 지역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벌이길 기대한다."

김 박사: "프로그래밍 언어나 컴퓨터 및 데이터 사이언스는 초기에 누구에게서 얼마나 좋은 지도를 받았는지에 따라 평생이 좌우될 수 있다. DSA-CS캠프는 미국의 대학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교수들이 디자인하고 가르치기 때문에 단기간에 컴퓨터에 관한 탄탄한 기초를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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