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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는 부에나파크서”

효사랑시니어대 내달 4일 개강
노인들 요청 따라 새 장소 마련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올해부터 효사랑 시니어 대학 봄학기 강좌를 부에나파크에 개설한다.

김 대표는 21일 본지와 통화에서 “작년까진 노워크에서 봄, 가을 학기를 모두 실시했는데 많은 시니어의 요청에 따라 봄학기 강의를 부에나파크(7342 Orangethorpe Ave., #B113)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가을학기엔 노워크와 부에나파크, 두 곳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년제인 시니어 대학은 내달 4일(화) 오전 9시 30분에 봄학기를 시작한다.

오리엔테이션도 이날 열린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 과목은 ▶힐링 댄스 ▶찬양 율동 ▶음악교실 ▶난타교실 ▶성경 파노라마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 ▶스마트폰 강의 등이다.

대학 측은 효사랑 시니어 합창단을 구성해 합창제도 열 예정이다. 꽃구경, 멕시코 양로원 선교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강료는점심 식사를 포함, 월 40달러다.

수강 신청은 오늘(23일)부터 시작된다. 개강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는 전화(562-833-5520, 714-670-800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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