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9.0°

2020.05.31(Sun)

'오페라의 유령' 배우 코로나 확진…공연 중단, 120명 격리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31 19:31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첫 공연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 중앙포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에 출연하던 배우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월드투어의 한국 공연을 주관하는 클립서비스 측은 1일 “앙상블 배우 1명이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1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외국 국적의 앙상블 배우로 부산에서 2월 9일 공연을 마친 뒤 출국했고 다시 입국해 지난달 14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했다. 체온은 정상이었지만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31일 선별진료소에 방문했고 같은 날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 총 120여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공연장 스태프들은 직간접 접촉자의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부산 공연 후 영국ㆍ호주ㆍ남아공 등에 돌아갔다가 지난달 전원 입국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6월까지 서울, 6~7월 대구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달 14일 이후 공연 재개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클립서비스 측은 “공연기간 중 공연장은 철저한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모니터링을 해왔고 배우와 관객간의 대면 만남 제한, 무대와 객석 2미터 이상 거리 유지를 준수했다”며 “확진자의 국적, 정확한 동선 등은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 재정전문가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