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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지난 4년간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디에고 뛰어넘었다

최근 진정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은 샌프란 시스코와 산호세를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집값이 비싼 도시가 되었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시애틀은 10위였다.

최근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은 변화를 겪었다. 시애틀과 뉴욕의 집값은 봄부터 수만 달러 하락했고, 내놓은 집들도 늘었으며 구매자들의 요구 사항도 낮아졌다.

바로 어제 약 2년 만에 시애틀이 엘에이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 시장으로 뽑혔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새로운 헤드라인은 마침내 시장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치솟았던 집값에 비하면 지난 몇 달간의 변화가 얼마나 작았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현실은 시애틀이 다른 곳에 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비싸다는 것이다.
Zillow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시애틀은 도시권으로써 전국 100대 대도시권 중 집을 소유하는 것이 11번째로 비싼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7위이다.



4년 전과 현재 도시권별 집값

시애틀은 현재 전국에서 7번째로 비싼 도시권 지역으로 4년 전만 해도 11위였다.
4년 동안 시애틀은 보스턴, 뉴욕, 워싱턴 디씨와 스탬포드, 커넥티컷 도시권을 능가했다.

그러나 도시권 가격들은 큰 차이로 변하는 주택시장 전채의 평균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다소 무의미하다. 시애틀의 경우에는 머서 아일랜드나 벨뷰 같은 지역의 집값이 타코마나 에버렛의 집값과 합쳐지게 되는 것이다.

도시지역을 보면 그 변화가 더 극적이다.

시애틀은 이제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도시이다. 시애틀 위로는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 밖에 남지 않았다.

4년 전과 현재 도시별 집값

시애틀은 4년 전 10위에서 이제 집값 면에서는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도시가 되었다.
뉴욕을 나누어 따로 보았을 시 맨해튼과 브루클린이 더 비싸긴 하지만 지난 4년간 시애틀은 오클랜드, 호놀룰루,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애너하임, 롱비치와 뉴욕 전체보다 비싼 도시로 등극했다.

물론 이 순위는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2000년 닷컴 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 이어 3위였다. 2003년 이 거품이 걷히고 시애틀은 11번째 비싼 도시로 떨어졌고 2007년 다음번 주택 거품이 최고조였을 때 13위까지 떨어졌다.

요점: 누구든 시애틀 지역 주택 시장의 진정에 대한 기사를 본다 하더라도 시애틀에 값싼 주택을 기대하며 오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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