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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도 ‘로또분양’ 바늘구멍 열렸다, 과천 6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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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10/05 08:08

85㎡ 초과 중대형 청약 기회 생겨
10년 전매제한에도 대거 몰릴 듯

수도권 1주택자가 이른바 ‘로또 분양’에 도전할 기회가 열린다.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신청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세 개 블록의 분양가를 확정했다. 해당 블록은 이달 안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S1블록(전용면적 74~84㎡) 435가구, 대우건설·금호산업의 S4블록(84~120㎡) 679가구, 태영건설·대우건설의 S5블록(84~107㎡) 584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S1블록 2403만원, S4 블록은 2376만원, S5 블록은 2373만원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분양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워낙 많아 세 개 블록을 한꺼번에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동시분양





S4블록과 S5블록에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541가구가 포함됐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나오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다.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가점제로 50%, 추첨제로 50%를 분양한다. 추첨제 분양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나머지 25%는 경쟁에서 탈락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합쳐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렇게 해서 1주택자가 조금이라도 당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물량은 65가구다. 무주택자보다는 경쟁에서 불리하지만 아예 청약 기회조차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계산한 1주택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분양시장에서 소외됐던 1주택자 입장에선 지나치기 아까운 기회”라며 “10년 전매 제한, 중도금 대출 금지 등 각종 규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거 청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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