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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주택공급 적절”

신규 일자리 1.7개당 주택 1채 증가

워싱턴지역 신규주택 공급량이 인구 규모와 일자리 증가세에 비춰봐 그리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파트 리스팅 제공업체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최근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10년 새 워싱턴메트로지역 신규 공급 주택은 18만1천 채로, 전체 주택재고의 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일자리 증가분은 31만 개로 11% 증가했다.

조사를 주도한 레이 워너크 연구원은 “신규 일자리가 1-2개 증가할 때마다 신규주택 1채의 공급이 이뤄지면 주택가격을 떠받치면서 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인데, 워싱턴메트로지역은 신규일자리 1.7개당 1채의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메트로지역 중에서 라우던 카운티가 최근 10년 새 신규주택공급량이 30% 증가해 가장 많았고 매나사스 파크는 1%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10년 새 신규주택 900만 채가 공급돼 6.9%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노스 다코타(20%), 유타(19%), 텍사스(15%)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동부지역에서는 랄리와 내슈빌 메트로 지역 성장세가 빨랐다.

10년 새 신규주택 증가율이 낮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5.9%), 리버사이드(4.4%), LA(4.2%), 마이애미(4.4%), 뉴욕시(4.2%) 등으로, 바이어의 주택구입여력을 크게 저해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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