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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은퇴] 국민 50%만 노후 준비…국민연금 의존도 60%

현재 한국인들은 가장 걱정하는 불안요인으로 일자리를 꼽았으며, 은퇴는 3번째로 큰 걱정거리라고 답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20세 이상 국민 1000명과 관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들은 현재 걱정거리(불안요인)로 일자리(35.9%)를 첫손으로 꼽았다. 3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걱정하는 셈이다. 이어 신체와 정신건강(17.1%), 노후생활(15.0%), 자녀교육(14.2%), 출산과 양육(7.1%), 주거(3.2%), 환경(3.0%), 부채상환(2.9%), 안전(0.9%), 부모부양(0.8%) 등 순이었다.

특히 노후 및 은퇴 대비에 대한 응답에서 국민의 절반(50.9%) 정도만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60.7%), 예금·적금·저축성보험(20.0%), 부동산(8.3%) 등 순이었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사람 중에서 30~50대는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는 비율이 높고,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은 40대부터 비중이 높아져 60대 이상에서는 71.3%로 높게 나왔다.



노후지원정책으로는 은퇴 후 취·창업 지원(27.9%), 소득지원(21.3%), 돌봄 강화(16.6%), 여가활동 지원(11.7%), 장기요양서비스 확대(8.9%) 등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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