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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 24시간 비상대책본부 가동한다

JFK공항 폭설·수도관 파열 등
잇딴 재난 사태 후 대비책 마련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18일 뉴욕 존 F 케네디(JFK)공항 마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본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항만청은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항공사.터미널 운영업체.공항 운영사 간의 역할 분담, 항공기 수 모니터링, 전후 상황 대비·복구 작업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항만청의 이 같은 방침은 폭설로 인한 대규모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이어 지난 7일 수도관 파열로 물바다가 되면서 잇따라 대혼란을 겪은 후 추진된 것이다.

릭 코튼 항만청장은 "눈보라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공항 내 비상사태를 수습하기엔 공항 시스템이 구식"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약 3개월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존 터미널 운영업체와 항공사들이 비상사태 시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 함으로써 게이트와 장비, 전문 인력, 설비시설 등의 접근 권한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타 항공사·터미널 게이트를 활용해 대체 게이트를 마련, 항공기를 긴급 이·착륙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코튼 항만청장은 "수화물 관리업체들에도 긴급사태 대책안 마련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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