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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등산학교서 16명 산악인 배출

9일 4박 7일 일정 마쳐

지난 9일 타키즈 정상에서 졸업 등반을 마친 KAFA등산학교 학생과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타키즈 정상에서 졸업 등반을 마친 KAFA등산학교 학생과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 대한 산악 연맹 산하 KAFA 등산학교(교장 이광운)가 매년 실시하는 2019년도 제16기 교육 과정이 지난 9일 아이딜와일드(Idyllwild)에 위치한 8800피트 타키즈(Tahquitz) 락 정상 등반을 마지막으로 4박7일간의 모든 일과정을 마쳤다.

처음 등록한 24명 가운데 16명이 수료하며 막을 내렸다. 이들 중에는 멀리 펜실베이니아와 버지니아에서 온 교육생도 참가하여 뜻깊은 교육이 되었고 졸업후 건전한 산악활동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광운 교장은 "공포감은 본능이다. 그런데 교육으로 이길 수 있다"며 "몸을 가눠 중심을 잡고 로프와 장비를 믿으면 극복할 수 있다. 등정은 강한 정신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오석환 교수부장은 "등산은 항상 모험이 아니고 안전함이 최우선이어야 하는 스포츠"라며 "전문적인 과정을 무사히 마쳐 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을 것이다. 수료생 모두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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