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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폐쇄 중에도 연회비 부과” 디즈니 연회원들 공분

디즈니랜드가 코로나 사태로 잠정 폐쇄에 들어간 가운데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일부 연회원들이 연회비 할부금이 계속 부과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C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이 디즈니 측에 전화를 걸어 문의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기간만큼 연 회원권 종료일이 연장되며 연회비 할부납부는 계속 진행된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 팬 웹사이트인 마이스챗은 디즈니 측에 연회원들이 납부해야할 회비 잔액에 상관없이 즉시 취소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과 폐쇄 기간 동안은 월할부금 부과를 유예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디즈니는 방문일 옵션에 따라 419달러에서부터 1449달러에 달하는 연 회원권에 대해 할부납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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